기사 메일전송
언더독스, 청년창업 지원사업 ‘위드로컬’ 전개
  • 조기환
  • 등록 2022-04-19 13:04:28
  • 수정 2022-04-19 13:05:09

기사수정


▲ 사진=언더독스



창업 교육 전문 기업 언더독스가 4월 19일부터 전라북도 익산시와 전북에너지서비스와 함께 ‘민관협력 위드로컬(WITH LOCAL)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드로컬 지원사업은 ‘지역 정착형 창업’을 통해 익산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청년 감소를 비롯한 인구 이탈 문제를 극복한다는 취지의 기술 기반 창업 지원 사업이다.


사업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및 지역 가치 창출 등의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사업성을 심사했다. 이 같은 과정 결과, 5개월 이내 익산시 내 주소 전입과 사업장 이전을 전제로 총 20개의 창업팀이 최종 선발됐다.


언더독스는 최종 선발팀을 대상으로 향후 6개월간 기초 창업 교육과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기초 창업 교육은 소셜벤처에 특화된 창업 교육으로, 식품, 관광, 제조, 유통, 환경, 문화예술, 홀로그램, ICT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최종 선발 창업팀이 실제 시장 경쟁력을 준비할 수 있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심화 교육은 실제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지도를 이끌어주는 ‘언더독스 코치’가 각 창업팀에 1:1로 배정돼 MVP 테스트부터 투자 심사 준비 과정까지 실제 시장 검증과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는 시제품 개발까지의 과정을 위해 팀당 최대 4000만원 상당의 사업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전국 1만 명 이상의 다양한 창업가를 배출하며, 쌓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업 단계와 창업가 성향에 최적화된 언더독스만의 압도적인 실전형 창업 교육을 나눌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언더독스는 창업 교육을 통해 육성된 창업가들이 전국의 지역 사회가 지닌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