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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봉 글로벌 이슈 정책협의회 개최 -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 계기 안남훈
  • 기사등록 2022-04-19 1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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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4.18(월) 저녁(서울시간) 강주연 국제기구국장과 알프레드 뭉가라 무쏘티(Alfred Moungara Moussotsi) 가봉 외교부 평화‧안보 담당 장관 자문관이 ‘한-가봉 글로벌 이슈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가봉 양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 2022-23년 가봉의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활동 계획과 함께, 한반도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 아프리카 지역 정세, 기후변화와 안보 등 유엔 안보리 주요의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가봉측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아프리카 지역의 평화‧안보, 기후변화와 안보, 여성‧평화‧안보(WPS) 등 사안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하였으며, 동 의제들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우리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우리측에서는 한반도 문제 관련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가봉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으며, 가봉측 중점 의제를 포함한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유엔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외교부는 "이번 ‘한-가봉 글로벌 이슈 정책협의회’ 개최는 2022-2023년 임기 안보리 이사국 5개국*과 우리 정부 차원의 정책 대화의 일환인바,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안보리 이사국간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하고, 앞으로 유엔 안보리를 포함한 주요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우리나라의 2024-25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진출 준비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안보리 이사국들과의 정책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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