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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호 약 40 명 사망 유성용
  • 기사등록 2022-04-18 16: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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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러시아 흑해함대의 '모스크바' 전함이 지난 목요일 우크라이나 미사일에 의해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모스크바" 군함이 기지로 견인되면서 균형을 잃고 침몰했으며 승무원들은 다른 선박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난파선에서 어떠한 피해도 보고하지 않았지만, 언론 보도는 배가 폭발하면서 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부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모스크바'호의 징집병 중 한 명의 가족은 "약 40 명이 선상에서 사망했으며 많은 사람이 부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Novaya Gazeta Europe에 따르면 그 병사는 폭발에서 살아남았고 배가 침몰한 다음 날인 4월 15일에 가족에게 연락을 취했다. 


"배가 우크라이나 쪽에서 격추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죽고, 부상당하고, 실종되었다며 제 아들은 공포에 질려 울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그들은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넵튠호는 미사일이 선박에 명중한 후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40명 가량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 당했다고 징집병의 어머니가 밝혔다.


참고로 지난 4월 13일 저녁 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 흑해함대 미사일함 '모스크바'에 대함 미사일 '넵튠'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측은 이를 '선박에서 판 폭발'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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