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태양절로 부르는 김일성의 생일을 맞아 오늘 밤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공연과 불꽃놀이를 예고했다.
조선중앙방송은 "15일 19시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는 태양절 경축 청년 학생들의 야회가 진행되며 이어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0돌 경축 대공연 '영원한 태양의 노래'가 진행되게 된다"고 오늘(15일) 보도했다.
방송은 "대공연이 끝난 다음 주체사상탑을 중심으로 하는 대동강 변에서는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경축하는 축포(불꽃놀이) 발사도 진행되게 된다"고 덧붙였다.
올해가 태양절 110주년으로 정주년인데다 북한이 내부 결속을 다지는 데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대공연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관람할 가능성도 있다.
김 위원장은 2012년과 2017년 태양절 100주년·105주년 당시 기념 열병식을 열고 행사에 등장했다.
다만 올해는 태양절 당일 열병식이나 군중 퍼레이드를 벌일 것이라는 북한 매체 보도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평양뿐만 아니라 각 도에서도 야회를 진행하고 오후 8시부터 불꽃놀이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불꽃놀이뿐만이 아니라, 북한은 김일성 생일 110주년을 맞아 어제부터 조명축전과 경축무도회를 진행하고 있고 기념우표를 발행해 분위기를 띄웠다.
군 장성에 대한 대규모 승진 인사를 발표했고 평양 시내에서 들어선 새 주택지구의 준공식도 태양절에 맞춰 열렸다.
북한의 모든 일정이 태양절에 맞춰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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