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정성부문에서 군부 3위를 달성하고, 재정인센티브 1억1천5백만 원을 교부받는다고 15일 전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정책 경쟁력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2021년 실적 기준 정부합동평가분야 87개와 도 역점시책 분야 34개 등 총 121개 지표를 대상으로 2개 부문(정량평가, 정성평가)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거창군은 정성평가 부문에서 총 28건 중 1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군부 3위를 차지했고, 도민평가단이 생활밀착지표를 대상으로 군부에서 총 6건을 선정하는 도민 공감 우수사례에도 1건이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군부 우수기관 수상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으로 군의 우수한 행정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군은 실적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군정평가에 합동평가 지표를 반영하여 우수사례 발굴, 전년도 미달성지표와 협업지표 및 가중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 전문가 1:1 컨설팅, 성과 향상 대책보고회 등을 통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대응에 행정력이 집중되어 합동평가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창군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적극 노력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