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15일부터 ‘농산물 마케팅 기초과정’ 교육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스마트폰 등 온라인·모바일 농산물 소비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농업인들의 비대면 마케팅 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기간은 5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격주 월요일 오후 2~6시 총 6회 24시간 과정이다.
교육대상은 농산물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서부지역에 주소를 두거나 영농을 하고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농산물 마케팅 준비 및 절차 △농업환경의 변화와 대응 △의식하지 못한 채 물건을 사게 만드는 방법 △온라인 홍보‧광고의 차이점 및 상위 노출 키워드 찾기 △다양한 마케팅 채널 장단점 △부가가치 높이는 상품개발 등이며,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후속교육으로 비대면 판매 채널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전문 과정을 진행해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면서 농산물 소개 및 판매활동을 전개한다.
교육신청은 방문 또는 팩스(064-760-7979)로 가능하며 4월 15일부터 모집인원 50명 완료 시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에게는 전체 교육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교육이수확인서, 80%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교육관련 상담은 농촌자원팀(064-760-7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우 농촌자원팀장은 “코로나19 이후 농산물 구매 트렌드가 비대면으로 정착됐다”면서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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