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정현)은 금강로하스타워2에서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 이름을 작은미술관 ‘신탄진’으로 바꾸고, 새로운 기획전시를 펼치며 작은미술관 ‘신탄진’을 구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본격 운영한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부터 6월 30까지 작은미술관 ‘신탄진’에서 ‘Art Intake – 자연, 예술이 되다’와 미디어 아트전 ‘Flat Water’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3시에 작가와의 만남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로 운영돼왔던 공간의 이름을 작은미술관 ‘신탄진’으로 바꿔 공간의 정체성을 미술관으로 명확하게 하는 동시에 신탄진의 자연적·문화적 가치를 예술로 표현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두 개로 진행된다. 먼저 ‘Art Intake – 자연, 예술이 되다’는 자연을 주제로 자신만의 예술성을 독특하게 표현해온 권소영과 이성용, 장동욱, 정철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자연과 예술의 관계를 색다른 시선으로 그린다.
미술관 지하에서는 충청지역의 대표 미술상인 이동훈미술상을 지난해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노상희작가가 미디어 아트전 ‘Flat Water’를 펼치며 금강의 생명력을 영상과 음악으로 신비롭게 풀어낸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7월에는 ‘지역신진예술가 기획전’을, 9월에는 ‘대청호그린영화제 특별전’을 개최하며 작은미술관 ‘신탄진’을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은 대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그동안 갤러리로 운영되면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공간을 미술관으로 운영해 다채로운 기획전을 개최함으로써 구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대청호 일대를 문화벨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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