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중앙TV 간판 아나운서인 리춘희에게 새집을 선물했다.
김 위원장은 어제(13일) 열린 평양 보통강 강안(강변) 다락식(테라스식) 주택구 준공식에 참여한 뒤 경루동 7호동이라고 불리는 동의 집 한 채를 리춘희에게 줬다.
김 위원장은 “80 고개를 앞둔 나이에도 여전히 청춘 시절의 기백과 열정으로 우리 당의 목소리, 주체 조선의 목소리를 만방에 울려가고 있다”며, “불같은 정열로 방송사업에서 성과를 계속 거두는 것과 함께 우리 방송의 앞날을 떠메고 나갈 후배 육성에서도 한 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리춘희에 대한 김정은의 신임이 얼마나 두터운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정은이 이번에 선물한 아파트는 평양에 새로 지어진 최신식 건물이다.
아파트가 들어선 보통강변 주택구는 최근 1년새 4차례나 김정은이 직접 시찰한 곳으로, 경루동이라는 이름도 직접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부지는 김일성 주석이 1970년대 주석궁(현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옮기기 전까지 살았던 관저가 있던 곳으로, 평양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당으로 불린다.
김정은은 리춘희에게 아파트를 선물하기 전 준공식에 참석해 "아마도 오늘 우리 수령님께서 자신의 저택이 철거된 대신 그 뜰 안에 애국자, 공로자들의 행복 넘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아시면 만족해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새 아파트와 주택지구의 준공식은 김일성의 110번째 생일을 이틀 앞두고 열렸다.
김정은은 준공식에서 "뜻깊은 태양절을 계기로 위대한 수령님의 숨결과 체취가 어려 있는 터전에 일떠선 인민의 호화 주택구를 준공하고 보니 수령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말했다.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현조)는 10월 30일(목)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업ㆍ건설 분야 주요 현안과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백현조위원장을 비롯한 산업...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