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태양절이라 부르는 김일성의 110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군 승진시켰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 제29호(0029호)에 따라 승진한 군 간부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좌천성 직책 변동을 겪었던 간부들이 다시 승진한 점이다. 대장 6명, 상장(별 3개) 3명, 중장(별 2개) 16명, 소장(별 1개) 70명 등 대규모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김정관·김명식·김광혁·정경택·오일정·강순남이 대장으로 승진했는데, 오일정·강순남을 제외한 4명은 이미 대장 계급장을 달아본 간부들입니다.
남한의 국방장관에 해당하는 국방상이었다가 국방성제1부장으로 좌천됐던 김정관이 다시 대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중장으로 강등됐던 김명식 해군사령관도 함께 대장으로 승진했다.
정경택 국가보위상은 2020년 5월 대장으로 승진했다가 4개월 뒤 상장으로 강등된 뒤 이번에 다시 대장이 됐다.
김정은은 지난 2012년 집권 이후 군 장성들의 계급장에서 별을 뗐다 붙였다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이는 군 간부들에게 긴장감을 부여하며 김일성의 110번째 생일을 기념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간 소외됐던 군 간부들은 물론 전체 '군심'을 다독여 체제 결속을 다지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공화국 무력의 핵심 골간들인 지휘 성원들이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당 중앙의 영도를 따라 혁명 무력을 최정예화하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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