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하태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과 남구청소년상담복지
센터(센터장 진미경)는 지난 9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중앙대로49길 25)에서 ‘남구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 오픈식을 개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은 남구의 공공시설에 청소년을 위한 스트레스 프리존을 설치하여 위
기청소년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을 낮추고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9년 남
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으로 2020년 남구의회의 공청회를 거쳐 그 해 조례
가 제정되었다. 다음 해인 2021년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 설치장소를 최종 선정한 후, 2022
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을 설치완료 하였다.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은 앞으로 끊임없는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의 이상적인
스트레스 해소 방법과 소통, 놀이를 위한 공간 제공, 힐링 프로그램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및 신체 건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이라는 이름 그대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프리존
에서 음악 테라피, 원예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걱정과 스트레스를 해
소하여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