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무장 공격이 발생했다. BBC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2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현장을 도주해 경찰이 그를 찾고 있다.
폭탄 테러는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 30분경 브루클린 36번가의 지하철역에서 발생했다. 총격으로 10명이 부상당했고, 뉴욕 경찰은 이들 중 5명은 중태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용의자는 승강장에서 사람들을 쏘고 곧 기차에 연막탄을 던졌다. 뉴욕 타임즈는 현장에서 폭발물이 발견되었으며 경찰과 소방관이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시 정부는 주민들에게 복잡한 지하철역을 통해 이동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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