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지난 8일 거창군여성농민회(회장 윤순애) 주관으로 거창하천교육센터 내 카페 헤이데이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 날 행사는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거창군 여성농민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거창토종씨앗도감은 거창군여성농민회 주관으로 출판했으며, 약 140쪽 분량의 도감에는 2018년부터 거창군내에서 수집한 51개 작물 132품종 295점의 작물사진과 각 작물별 특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도감에는 씨앗뿐만 아니라 꽃이나 잎의 특징까지 기록되어 있어 지역 토종자원 보존과 연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외래종과 유전자변형농산물에 밀려 갈수록 우리 토종 씨앗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가운데 거창여성농민회에서 거창토종씨앗도감을 편찬 출판해주신 데 대하여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적으로 도울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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