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 사진=시우컴퍼니문화예술 기획사 시우컴퍼니는 4월 20일 시우전 ‘때맞춰 내리는 비, 꽃비’가 인사아트센터 4층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시우전, 때맞춰 내리는 비는 지난해에 이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트 대체 불가능 토큰(NFT)도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먼저 조각계의 ‘돈키호테’라 불리는 성동훈 작가가 시우전에 참여한다. 그의 지난 전시 ‘검은통곡’은 거짓과 허상이라는 주제로 깊은 감동과 우리 사회에 많은 질문을 던졌다. 동양인 최초의 밀레미술관 특별 초대 작가 장태묵은 새로운 색감의 ‘목인천강(천 개의 강에 나무를 새기다)’을 선보인다.
남북정상회담에 작품 ‘장산곶’이 걸렸던 신태수는 이번에 꽃잎 떨어지는 바다를 그린 대작 ‘봄 바다’를 공개한다. 그림으로 시를 쓰는 한희원 작가는 200호 작품 ‘신화의 꽃’을 출품한다.
또 △굵은 붓질로 간결하고 강하게 설악을 표현한 작가 송주웅 △소나무와 한국적 달항아리를 표현한 ‘솔을 품은 달항아리’의 구명본 △맑은 푸른색에 새와 말이 뛰노는 유토피아를 구현한 왕열 △풀과 들꽃을 리듬과 축제로 표현한 작가 이강화 △시간이 교차하는 기억을 소녀를 통해 바라본 작가 아작 △조각과 색칠을 반복해 세월을 품은 작약과 봉황을 산수에 녹여낸 작가 변미영 △40여번의 색을 입혀 통영 바다를 조각·채색한 ‘섬’의 김재신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레드 스타킹 프로젝트’로 세계 곳곳에서 로드 아트를 펼쳤던 다발킴 △모네의 수련을 흠모해 연못을 직접 만들고 연꽃을 키워 작품을 그리는 작가 박일용·정일진 등의 작품에서는 극사실주의의 불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김희영 시우컴퍼니 대표는 “1회 시우전 때는 고등학생들이 왔는데 한 아이가 어떤 그림 앞에서 펑펑 울었다. 한참을 울고는 사진 찍고, 1시간 동안 놀다 갔다”며 “이런 전시를 기획하고 싶었다”고 전시 배경을 밝혔다.
때맞춰 내리는 비, 꽃비는 4월 25일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파주시, 황사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완료
파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황사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황사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황사 경보 발생 시 대응 역량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기후부, 17개 시도, 12개 중앙부처, 기상과학원 및 환경과학원 등.
파주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는 ㈔딜로이트한마음나눔,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 우려가 있는 외국인 노동자 자녀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딜로이트한마음나눔 유병문 상임이사,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
파주시, ‘2025년 무장애 관광 민간시설 개선 사업’ 참여자 모집
파주시는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무장애 관광 민간시설 개선공사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 취약계층과 그 동반가족이 관광 활동 시 식음·쇼핑·숙박시설 등 민간시설에 대.
파주시, 무인기(드론) 활용해 야생 멧돼지 기피제 살포
파주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피제 살포는 지난 8월에 이어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두 번째 살포로, 야생 멧돼지의 주요 이동 경로지만 방제 차량이나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농장 주변 산림지역 등에도 신속하게 광범위한 ..
중국 선양시 대표단, 파주시 방문… 우호도시 간 교류 본격화
파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선양시 외사판공실 대표단이 파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선양시에서 체결된 ‘파주시–선양시 우호도시 협약’ 이후 첫 번째 상호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다.대표단은 선양시 외사판공실 궈홍옌(郭红岩) 부주..
파주시, 초롱꽃마을 13단지서 이동시장실 운영 ...통학로 확보, 폐쇄회로텔레비전 설치 등 생활 불편 해소 약속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8일 운정3지구 초롱꽃마을 13단지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했다.‘이동시장실’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소통 창구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176번째로 열린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유.
파주시, 운정 지역 ‘수돗물 탁수’ 피해 가구에 수도요금 20% 감면 - 11월 수도요금 고지에 반영
파주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 사이 운정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사고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20% 감면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정1동(가람마을, 별하람마을)과 운정4동(야당동, 상지석동) 등 운정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이물질)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는 11월분 수도요금 고지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