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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아베 총리, 한일정상회담 - 현 정부 첫 단독 정상회담 윤만형
  • 기사등록 2015-11-02 13: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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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 Hong-Ji / POOL / AFP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취임 후 첫 단독 정상회담이 예정된 시간인 30분을 2배 넘겨 1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단독 정상회담 후에는 확대 정상회담 38분을 가져 총 98분 동안 회담이 이루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확대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외교에서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회담이 아픈 역사를 치유할 수 있는 대승적이고 진심어린 회담이 돼서 양국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베 총리님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한해 정상회담 열게 됐는데 금년이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저는 지금까지 50년간 일한관계 발전의 걸음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그것을 토대로 미래지향의 일한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구축하기 위해 박 대통령과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제는 3년 반만에 개최된 일한중 정상회의에서 내실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 "정상회의 의장을 맡은 박 대통령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쟁점은  위안부 피해자, 일본산 수산물 수입제한,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과 독도 영유권문제, 자위대 한반도 진입 등 크게 5가지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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