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시민들과 약속한 새 야구장 건립사업은 반드시 진행하겠다”며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정상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허 시장은 이날 2022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맞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새 야구장 건립계획은 한밭종합운동장 이전,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2027 세계 대학경기대회 유치 등과 연계된다”며 “특히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은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인 만큼 2024년 말 공사 완료, 2025년 3월 개장을 목표대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어 “대전은 야구의 대한 시민들의 사랑이 어느 지역 보다 뜨겁고 견고한 곳”이라며 “새 야구장은 야구만이 아니라 대전의 특색을 잘 살려 다목적 스포츠 콤플렉스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허 시장은 경기 전 구장에서 허구연 KBO총재, 박찬혁 한화이글스 대표이사와 만나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에 대해 논의하고, 한화이글스의 2022시즌 선전을 위한 시구를 진행했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은 대전 중구 부사동에 있는 한밭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2층·지상 4층, 관람석 2만석 규모의 새 야구장을 짓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1579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우선시공분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는 오는 8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하여 2024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준공 후 시운전 등을 거쳐 2025년 3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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