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 사진=경기도공공용지인 실내테니스장 지붕에 연간 약 655MWh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됐다. 지자체가 공공용지를 빌려주고 민간협동조합이 사업비를 대고 조합원이 수익을 나눠 갖는 경기도 햇빛발전소 방식으로 진행된 것인데 민·관 협력 탄소중립의 모델이 되고 있다.
반딧불이·김포·양평·남양주·부천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은 6일 의정부시 호원실내테니스장에서 경기도 에너지협동조합 햇빛발전소 1~5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 정낙인 의정부 시설관리공단 생활체육부장을 비롯해 김나현 반딧불이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김진철 김포시민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최순영 부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이상열 남양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최충기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등 각 조합원이 참석했다.
햇빛발전소 1~5호기는 경기도가 도민참여형 탄소중립 실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1년 공공용지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총사업비는 7억400만 원으로 도민출자금 100%이며 도비 4천만 원(한국전력 계통연계비)이 추가 지원돼 공공용지인 호원실내테니스장 지붕 2,550㎡에 500kW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 연간 약 655MWh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는 약 270tCO₂ 온실가스를 절감해 경기도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의정부시는 적극적으로 협력해 공공용지를 발굴했고, 이를 도내 사회적 경제조직인 에너지협동조합에 임대했다. 민·관이 협력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전기판매로 얻은 이익을 출자에 참여한 도민들에게 배당하는 사업 모델이다.
엄진섭 도 환경국장은 “공공용지활용 햇빛발전소 1~5호기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공공, 도민의 의지와 노력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참여형 에너지 사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용지활용 햇빛발전소 확대지원’ 사업은 도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자립과 도심지 내 공공시설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설치 확대 사업이다. 도, 시·군, 공공기관에서 시설물을 임대(제공)할 수 있고 태양광 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도에서는 한국전력 계통연계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도내 29개 도민참여 에너지협동조합 중 9개 협동조합이 이 사업에 참여해 총 햇빛발전소 9개소를 설치, 연간 1.23GWh 전력생산, 온실가스 546tCO₂ 감축으로 30년생 소나무 8만2,783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거뒀다. 발전수익금 중 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은 조합원 배당 등을 통해 도민과 이익을 공유하며 지역사회공헌 사업비를 배정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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