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하태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구시교육청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사회과 지역화 부교재인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를 지난 3월에 제작, 관내 11개교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는 남구 관내 초등학생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인 남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사회과 지역화 부교재로 제작 및 배부하고 있다.
지역화 교재는 학생의 학습 내용 이해와 현장 교사의 수업 준비를 돕고자 지역의 최근 변화상까지 반영한 다양한 자료들이 담겨 있어 남구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학기부터 최신화된 정보로 사회 교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배부된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로 직접 수업을 진행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교사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하여 지역의 관광명소나 지명에 대한 QR코드 추가, 교재에 나오는 지도에 지하철역 표기 등의 현장 의견을 담았다.
교재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나만의 지도 그리기, 지도비교 활동지, 남구 지도 및 남구 위성 지도, 남구의 여러 장소 등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자료도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앞으로 남구청에서는 2학기에도 3학년 2학기 사회과 지역화 부교재 ‘슬기로운 남구생활’ 및 교구형 보드게임 ‘남구마블’을 제작하여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화 교재 개발과 같은 남구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사업 연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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