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하태호 기자 = 대구남부경찰서(서장 이갑수) 사이버범죄수사팀이 4. 5. 국
내 최대 금융사기 피해정보 공유망인 ‘더 치트’ 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구남부서 사이버범죄수사팀은 지난 2월 인터넷에서 중고물품 판매를 빙자해 피해자 73명으
로부터 1,700여만원을 편취한 사기범 A씨를 검거해서 구속 송치하였다.
‘더 치트’ 상호와 피해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감사패에 ‘사이버범죄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주심에 그 열의와 성의로 신속한 범인 검거가 이루어짐으로써 그간 사이버 사기로
발생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주셨으므로 이에 감사드리며 사이버 사기 피해를 보았던 누리
꾼과 건전한 사이버 문화가 정착되길 기원하는 시민의 뜻을 모아 패를 드린다.’는 내용이 적혀져 있다.
이갑수 대구남부경찰서장은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시 더 치트에서 검색한 후 사기 거래가
아닌지 확인해보고 거래하는 것이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해 우리
경찰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수사해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회복과 추가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