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청 자전거팀이 「2021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 팀 포상」공모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직장운동경기부운영단체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문화개선,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사항 이행 등 팀 운영이 우수한 팀의 운영 사례를 전파하여 전국직장운동경기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138개 직장운동경기부가 공모에 참가했다.
대구시청 자전거팀은 2008년 창단 이후 현재 김형일 감독(現국가대표감독)을 비롯한 코치, 선수 7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해 대통령기전국자전거대회를 비롯하여 3개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휩쓸었다.
또한 현재 신지은, 황현서 선수가 국가대표 자격으로 올해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 하는 등 전국 최고의 자전거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이번 수상은 대구시청 자전거팀을 비롯한 대구스포츠단의 경기력 뿐 만 아니라 선수들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클린 스포츠단을 위해 선수, 지도자,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룬 쾌거라고 하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자랑스런 대구스포츠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