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5월 자살 고위험시기에 맞춰 자살예방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매년 봄철에 겨울철보다 자살률이 증가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이 시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이에 따라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감이나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자살빈발지역 세대별 우편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를 배포하고,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 생명지킴이 양성 등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할 때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또는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288-0043)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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