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특별시가는 세월에 대한 아쉬움과 보고싶은 연인을 향한 깊은 사랑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우리 민요 아라리를 재미있는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가 2022.4.7.(목)부터 2023.3.12.(일)까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종로구 소재) 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 민요 전문박물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는 2022년,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10년을 맞이하여 아리랑의 원형인 향토민요 아라리를 주제로
아라리는 본래 강원도를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노래로, 조선 후기 경복궁 중건을 계기로 서울로 전파되어 ‘아라릉’ 또는 ‘아리랑타령’이 만들어지고, 이를 토대로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주제곡인 ‘본조아리랑’이 탄생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후 아라리는 전국으로 퍼져나가 그 지역의 문화와 특성이 더해진 ‘아리랑’을 낳았다.
전시에서는 1920~30년대 태어나 한 평생을 소리와 함께 살아온 분들이 부른 향토민요 아라리와 양방언밴드·하현우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선아리랑’ 및 재즈가수 나윤선이 편곡한 ‘강원도 아리랑’ 영상을 함께 전시하여, 아라리(태동)에서 아리랑(현재)까지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편, 2019년 사라져가는 우리소리를 듣고 체험하는 국내 최초 향토민요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특별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경 서울시 문화시설추진단장은 “아라리는 아름다운 선율만큼이나 노랫말이 풍부한 노래로 이번 특별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아라리의 문학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우리소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사라져가는 우리소리를 많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황사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완료
파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황사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황사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황사 경보 발생 시 대응 역량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기후부, 17개 시도, 12개 중앙부처, 기상과학원 및 환경과학원 등.
파주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는 ㈔딜로이트한마음나눔,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 우려가 있는 외국인 노동자 자녀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딜로이트한마음나눔 유병문 상임이사,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
파주시, ‘2025년 무장애 관광 민간시설 개선 사업’ 참여자 모집
파주시는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무장애 관광 민간시설 개선공사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 취약계층과 그 동반가족이 관광 활동 시 식음·쇼핑·숙박시설 등 민간시설에 대.
파주시, 무인기(드론) 활용해 야생 멧돼지 기피제 살포
파주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피제 살포는 지난 8월에 이어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두 번째 살포로, 야생 멧돼지의 주요 이동 경로지만 방제 차량이나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농장 주변 산림지역 등에도 신속하게 광범위한 ..
중국 선양시 대표단, 파주시 방문… 우호도시 간 교류 본격화
파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선양시 외사판공실 대표단이 파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선양시에서 체결된 ‘파주시–선양시 우호도시 협약’ 이후 첫 번째 상호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다.대표단은 선양시 외사판공실 궈홍옌(郭红岩) 부주..
파주시, 초롱꽃마을 13단지서 이동시장실 운영 ...통학로 확보, 폐쇄회로텔레비전 설치 등 생활 불편 해소 약속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8일 운정3지구 초롱꽃마을 13단지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했다.‘이동시장실’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소통 창구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176번째로 열린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유.
파주시, 운정 지역 ‘수돗물 탁수’ 피해 가구에 수도요금 20% 감면 - 11월 수도요금 고지에 반영
파주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 사이 운정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사고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20% 감면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정1동(가람마을, 별하람마을)과 운정4동(야당동, 상지석동) 등 운정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이물질)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는 11월분 수도요금 고지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