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5일 무료 세무상담 등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마을세무사 3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청주시 남기환 세무사(호서세무법인 남청주지점), 충주시 박종봉 세무사(세무법인선사무소), 제천시 이재명 세무사(세무사이재명사무소)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민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도내에서는 2016년 처음 시행됐으며, 현재 도내 28명의 세무사들이 시군에서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문제와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사항을 상담하고 있다.
지난해(’21년) 총 상담실적은 2,488건으로 마을세무사 한 명당 평균 89건의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북도는 영세납세자 등의 세무상담을 적극 수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7년부터 매년 유공자 3명을 선발하여 수여해 오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행정안전부 및 도?시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까이 있는 마을세무사에게 전화 등으로 신청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 누리집에 명단, 연락처 기재
상담방법은 전화, 팩스, 이메일로 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이시종 도지사는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든 마을세무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마을세무사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면서 “앞으로도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세금 문제 해결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