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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고민 해결사 ‘마을세무사’ 3명 도지사 표창 유성용
  • 기사등록 2022-04-05 19: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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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청북도




충북도는 지난 5일 무료 세무상담 등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마을세무사 3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청주시 남기환 세무사(호서세무법인 남청주지점), 충주시 박종봉 세무사(세무법인선사무소), 제천시 이재명 세무사(세무사이재명사무소)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민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도내에서는 2016년 처음 시행됐으며, 현재 도내 28명의 세무사들이 시군에서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문제와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사항을 상담하고 있다.


지난해(’21년) 총 상담실적은 2,488건으로 마을세무사 한 명당 평균 89건의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북도는 영세납세자 등의 세무상담을 적극 수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7년부터 매년 유공자 3명을 선발하여 수여해 오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행정안전부 및 도?시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까이 있는 마을세무사에게 전화 등으로 신청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 누리집에 명단, 연락처 기재


상담방법은 전화, 팩스, 이메일로 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이시종 도지사는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든 마을세무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마을세무사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면서 “앞으로도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세금 문제 해결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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