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의 보도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드미트리 쿨레바(Dmitry Kuleba)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오늘(5일) 전화통화를 했다. 통화에서 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방관할 마음이 없다고 밝히며 우크라이나 분쟁의 협상 타결을 촉구했다.
지난달 1일 이후 양국 간 고위급 전화통화가 1개월여 만이다.
왕이 외교부장은 "전쟁은 결국엔 끝이 난다"면서 "중요한 사안은 참혹한 실패 뒤에 그 실패를 반성하고, 유럽의 장기적 안보를 어떻게 유지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중국은 우크라이나와 우호적인 외교 및 무역 관계를 맺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침략을 비판하거나 모스크바의 행동을 침략이라고 부르기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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