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트리플래닛, 강원도에 재난을 이겨내는 건강한 숲 캠페인 진행
  • 윤만형
  • 등록 2022-04-05 16:26:48

기사수정
  • 반려나무 1그루 판매 시 강원도 숲에 1그루 식재
  • 산불 확산 지연 목적의 내화 수종 식재해 재난 대응 숲 조성


▲ 사진=픽사베이


나무 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숲 조성 기간을 맞아 ‘재난을 이겨내는 건강한 숲’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반려나무 1그루가 판매될 때마다 강원도 숲에 1그루를 심는 숲 조성 작업이며, 국내외 ESG 선도 기업들이 참여한다.


숲 조성에는 다양한 파트너 기업들이 함께한다. GS리테일은 GS샵, GS편의점, THE POP 플랫폼을 통해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캠페인을 홍보해 판매된 나무 수 만큼 산불 피해 지역 소외계층에 반려나무 키트를 전달한다. 트리플래닛은 판매된 반려나무 수 만큼 숲에 나무를 심는다.


텐바이텐은 ‘지구를 지키는 텐텐’ 기획전을 열고, ‘LIFE WITH TREE’란 주제로 4월 5일까지 반려나무 판매를 진행해 판매된 수 만큼 숲에 나무를 심는다.


행복나래와는 해피빈 펀딩을 게시하고, ‘지구에 나무를 심는 환경교육 키트’를 판매한다. 해당 키트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반려나무를 쉽게 키울 수 있는 구성품으로 제작됐으며, 펀딩 수익금은 재난을 이겨내는 건강한 숲 조성에 사용된다.


또한 SKT와 함께 4월 4일부터 8일까지 ‘착한 소비’ 이벤트를 진행해 저렴한 가격으로 반려나무를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SKT는 이벤트에 필요한 마케팅과 할인 비용 일부를 부담하고, 트리플래닛은 수익금으로 숲에 나무를 심게 된다.


트리플래닛은 2018년부터 1달에 1번 물 주는 스밈 화분 개발, 한반도 자생식물 원예상품화 등으로 실내 가드닝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 왔다. 상품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국내 산불 피해 및 생태계 복구가 필요한 지역에 숲을 조성해 왔다. 올해는 특히 산불, 병해충 등의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림을 조성하고 관리한다.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반려나무 판매와 기업 협력을 통해 2018년 이후 조성된 숲이 37만 평에 달한다”며 “산불 피해가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데, 기업과 시민이 함께 협력해 더 큰 숲을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