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육상부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 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실력을 재확인했다.
시청 육상부 소속 조하림 선수는 3,000mSC 금메달, 1,500m 은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3000mSC 종목에서는 10분30초30으로 대회신기록을 경신했다. 2위와는 20초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최고선수로서 실력을 뽐냈다.
조하림 선수 외 진주시청 육상부의 다른 선수들도 올해 첫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앞으로 출전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육상부가 창단 2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진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데 대해 감사한다”며 “이번 경기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한 것에 큰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진주시청 육상부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진주시청 육상부를 이끄는 천형철 감독은 “올해 첫 출전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기쁘고, 응원해주신 진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따낸 진주시청 육상부는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또 다시 금빛 질주에 나선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