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지난 4일 쌀농부 공장에서 행복농촌과장, 쌀농부 대표 및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곡류가공품 미국 4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5일 전했다.
이번에 수출규모는 쌀가루, 녹두가루, 검정콩가루 등 7종의 곡류가공품 1.5톤(2만 5천 달러) 상당이며, 지난 10월 첫 수출한 제품이 미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추가 선적으로 이루어져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경남무역과 거창군농업기술센터가 해외 신규 수출 품목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한 결과 미국 현지 유통 전문 바이어와 계약이 성사되어 2만 달러 상당의 곡류 가공품을 미국 LA 지역으로 첫 수출했다.
쌀농부는 거창군 위천면에 소재한 농촌기업이며, 2001년부터 깨끗하고 품질 좋은 국산 농산물을 엄선해 직접 제조 가공하는 기술로 곡류가공품, 곡물차, 청국장, 장류 등을 국내외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정종재 쌀농부 대표는 “미주 지역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해외에서 신뢰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거창韓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변함없이 맛있고 건강한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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