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일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간 병목구간의 8차로 임시개통식을 개최했다.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구간은 총 1362m 구간으로 1140m 구간은 2013년 8차로로 확장되었으나, 나머지 222m 구간은 4차로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 때문에 출퇴근 시간대 병목현상이 발생, 산단 내 교통 흐름 및 물류 수송에 있어 큰 저해 요인이 되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병목구간에 대한 편입토지 보상을 마친 다음 2020년 3월 노후공장의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문화재 표본 및 발굴 조사 등 제반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포장 사업을 시행해 이날 8차로로 확장된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
그동안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 12월 상평산단 재생계획 기본구상을 경남도로부터 승인받고, 2020년 12월에는 세부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재생사업 지구계획을 경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 이어 2021년 3월에 착공하여 현재 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병목구간의 기존 4차로가 8차로로 대폭 확대되어 산단 내 물류 및 교통흐름 정체현상이 상당히 해소되고, 특히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이동이 크게 개선되어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교류가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오는 6월까지 병목구간의 보도 및 부대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12월까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4개소 설치 및 근로자들의 휴식 및 정서 함양을 위한 공원 조성 3개소, 도로 정비 3개소 등 상평산단 내 기반시설을 재정비하여 노후한 산업단지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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