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대문구서대문구가 기부 문화 확산과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홍제천 폭포마당 벽면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3월 31일 오후 2시 현장에서 제막식을 갖는다.
구는 100가정보듬기, 행복더나누기, 따뜻한겨울나기 사업 등을 통해 이웃에 온정을 전한 266명(개인 및 단체 포함)의 명패를 제작해 이곳에 비치했다.
또한 모니터도 설치해 소액 기부자까지 포함한 573명(개인 및 단체 포함)의 이름을 영상으로 상시 표출한다. 기부자들은 종교기관, 의료시설, 사업체, 개인 등으로 다양하다.
구는 전체적인 조형미를 살리면서도 원활한 유지 관리와 명패 업데이트까지 감안해 시설을 디자인했다.
서대문구는 ‘국가는 국민의 집’이란 기치 아래 구청이 구민의 집이 될 수 있도록 앞선 복지 정책들을 시행해 왔다.
2012년 동주민센터를 최일선 복지의 장으로 개편하는 ‘동복지허브화’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2011년 시작한 ‘100가정보듬기’는 공적지원 대상이 되지 않는 어려운 주민과 기부자를 발굴해 연계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742호 가정에 누적액 41억여 원을 후원한 서대문구 나눔복지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2012년 시작된 ‘행복더나누기’는 안경 및 보청기 지원, 식사 쿠폰 발행, 의약 상담 등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발굴 연계하며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조성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서대문을 이루어 가는 데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를 희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서대문구 행복 천사콜센터(02-330-100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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