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하태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식사 문화를 개선하여 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역 내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 2,143개소 중 10.7%인 230개소를 ‘코로나19 안심식당’으로 지정 운영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 5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데에 이어 지난해에는 180
개소까지 확대 지정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방역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
하는 음식점 50개소를 추가로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전체 음식점 대비 10.7%인 230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출입구에는 지정표지판을 부착하고, 위생 수저집, 집게, 국자, 체온계
등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안심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는 카카오
맵, T-맵, 네이버, 한식포털 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하여는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요건 이행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철저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도 계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더 안전한 식사 문
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직 유행이 종료되지 않은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한 외식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남구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053-664-2759)
또는 이메일(lgw07182@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외식업 남구지부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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