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오는 청명·한식 기간(4월 5일, 6일)을 대비해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 위해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소방인력 801명, 소방차량 32대를 동원하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청명·한식 기간 중 식목활동, 성묘, 쓰레기 소각, 상춘객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인접마을 및 주요 등산로 등 순찰을 강화해 혹시 모를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촉각을 세울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창소방서는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긴급상황 대비 가용 소방력 100% 즉시 대응태세 유지, 산림청·지자체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한 ▲ 산불화재 우려지역 기동순찰 ▲ 산림인접마을, 쪽방촌 등 주거취약지역 화재안전 컨설팅 ▲ 글램핑, 카라반 등 야영장 화재예방교육 등을 병행 예정이다.
라명순 서장은“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 등 재난방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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