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보다 더 나은 시민 치안서비스 구축을 위해 인천경찰청, 시, 교육청, 구청, 경찰서 등 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3월 29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교통안전, 범죄예방에 대한 시민안전망 구축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임시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경찰법과 조례에 의해 치안행정과 자치행정간 융합으로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각 기관의 치안시책에 대한 기관 간 협력과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제안하고 합의해 나가는 협의체이다.
지난 2월 정기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교통, 생활안전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한 치안시책에 대해 자치경찰위원회, 인천경찰청, 시 등 4개 기관에서 제안해 분야별로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대형공사차량 어린이 보호구역 우회 방안 ▲교통사망사고 합동대응팀 운영 협력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사업관련 협조 등 총 7개 의제로 시와 인천경찰청 및 교육청 등 부서장이 참석해 안건에 대한 설명과 협력기관의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합의내용을 보면 대형공사차량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만큼은 우회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교통영향평가 시 동선계획을 확보해 어린이 안전을 지키도록 했고 ▲인천경찰청에서는 위반차량 확인 시 군구청에 통보해 행정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합의했다.
또한 인천경찰청에서 시에 협력을 요청한 안건은 ‘우리 동네 불편한 교통시설 개선’ 정책이다. 시민의 불편한 교통 안전시설 환경과 불합리한 교통규제 등에 대해 시민과 경찰관의 의견을 접수 현장 점검 후 정비 개선하는 사업에 있어 시에서는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시설비를 조기발주 및 신속집행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교통사망사고 합동대응팀 운영 협력 ▲횡단보도 우측통행 시민운동 협력 ▲교통종합상황실 통합운영․협업 추진 ▲범죄예방도시디자인사업 추진 기관 간 협력에 있어 지자체와 경찰관서간 자료제공과 정보공유의 협업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치안서비스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반병욱 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안건들이 어렵게 기관 간 합의가 이루어진 만큼 충실히 이행되도록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으며, “참여기관에서도 의지 있게 실행해 지역주민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영위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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