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도, 스마트농산물유통저장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 - 로봇 활용한 농산물 상품화와 유통단계 자동화·스마트화 구현 조광식 논설위원
  • 기사등록 2022-03-31 10:24:28
  • 수정 2022-03-31 15:55:29
기사수정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 농산물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277억원(국비 228억원, 도비 15억원, 안동시비 3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산지유통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농산물의 선별세척포장의 자동화 기술개발 5G 기술을 활용한 산지유통센터내 물류 최적화 및 관제 기술개발 신선 농산물 풀필먼트(Fulfillment)* 산지유통센터(APC)** 구축(경북 안동, 전남 무안) 등이 이뤄지게 된다.


경북 안동과 전남 무안에 구축되는 신선 농산물 풀필먼트 산지유통센터에서는 첨단 로봇을 활용한 물류 전단계 자동화를 목표로 안동에는 사과, , 복숭아, 참외를 전남 무안에는 양파, 미니단호박, 고구마를 대상으로 농산물 물류·유통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로봇연구의 선도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게 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농촌진흥청,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약 13개 기관이 참여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국민안전로봇, 재난현장로봇, 수중건설로봇, 밭농업용 로봇개발의 경험을 쌓아온 경북도는 그간의 축적된 로봇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신선식품 생산량과 농가수를 자랑하는 경북은 신선 농산물 물류·유통 분야의 스마트화·자동화로 농촌지역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농업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권은 기 구축된 농업로봇실증센터에 이어 신선 농산물 풀필먼트 산지유통센터 실증시설 구축으로 다양한 농작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농업용 로봇기술개발이 가능해졌다앞으로 농촌지역 고령화와 공동화로 인한 농업인력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분야에 로봇기술 도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15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전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할 것”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귀농인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가 부담 해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