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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슬러지 자원화시설’ 준공 - 슬러지 처리량, 기존 1일 300톤 → 500톤 확대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2-03-31 08:19:59
  • 수정 2022-03-31 16: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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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331일 오후 4시 남구 처용로 524에서 울산 슬러지 자원화시설최종 준공식을 개최한다.

하루 200톤을 처리하는 슬러지 자원화시설이 완공되면서, 울산에서 발생되는 모든 하수슬러지를 자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울산 슬러지 자원화시설은 20191월 공사를 시작해 20218월 폐수처리시설, 건조소각시설 등의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이후 시운전을 거쳐 20221월말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의 하루 평균 슬러지 처리량은 기존 소각시설(1, 2호기) 처리량 일 300톤에서 자원화시설(3, 4호기) 처리량 200톤을 더해 일 500톤으로 늘어났다.

앞서 울산시는 2011년 완공한 슬러지 소각시설 1, 2호기에서 하수슬러지를 처리해 왔다.

그러나 도시의 발전에 따라 점차 하수량이 증가하면서, 지역 내 슬러지 배출량이 하루 평균 370톤에 달하는 등 일 처리량 300톤을 넘어섰다.

이에 슬러지 자원화시설 추가 건립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울산에서 발생하는 모든 슬러지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처리량을 초과한 슬러지를 외부업체에 위탁 처리하며 발생했던 연 60억 원의 예산도 절감이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처리된 슬러지 소각재는 시멘트의 원료로 재활용 돼 자원순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울산의 환경을 지키면서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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