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사업(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상원고에 대구 최초로 모듈러 교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 상원고등학교 모듈러교실 전경대구시교육청은 상원고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일반 학교 건물 수준의 성능(내진·내화·피난·단열·환기·채광 등)을 갖춘 모듈러 교사동을 설치하여 공사로 인한 수업 방해가 없는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그동안 임시 컨테이너 교실을 설치하여 운영하였으나, 컨테이너는 높이가 낮아 답답하고 단열과 소음에 취약하다는 학생들 민원이 많았다.
▲ 상원고등학교 모듈러교실(전산실) 컴퓨터 수업 모습따라서 모듈러 교실은 내진 1등급 적용과 교실 내 공기순환기·천정형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자동화재탐지시설 및 옥내 소화전 설비 등 소방시설도 일반 교사동과 똑같은 수준으로 구축되어 학생 및 교사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고 대구시교육청은 밝혔다.
2022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2년간 전체 42실 규모로 공장에서 제작한 후 학교 현장에서 바로 결합하여 이용하고, 2년 후에는 해체하여 다른 학교 등으로 옮겨 설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장래 학생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학교에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건물을 간편하면서도 신속하게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에 필요한 임시교사에 대해서도 사용자와 신속하게 협의하여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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