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동부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주의 남티롤 지방은 알프스에 속하는 산악지대이다. 돌로미테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곳은 5500㎢에 달하는 면적에 석회암과 백운암으로 이루어진 침봉들이 거대한 산군을 이루고 있다. 바위산들마다 전설적인 산악인들의 눈물과 땀, 산악전쟁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아로새겨져 있다.
3천 미터를 넘는 18개의 암봉과 41개의 빙하, 잘 보존된 숲과 맑은 계곡, 다양한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이곳은 지리학상의 보석으로 불릴 만큼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북부 돌로미테를 도는 일주일짜리 트레킹 코스는 고대 로마의 언어와 전통이 강하게 남은 라딘 지역 발 가르데나(Val Grrdena)에서 시작해 프라토 피아자(Prato Piazza)의 광대한 초지를 거쳐 돌로미테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위산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 (Tre Cime di Lavaredo)에서 끝이 나는 70킬로미터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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