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언더독스전국 1만 명 이상의 창업 교육생을 배출한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김정헌·조상래)가 지난해 한 해 동안 자사의 창업교육 수료를 완료한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가가 직접 평가한 창업교육의 효과’ 설문을 진행하고,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3월 16일부터 3월 23일까지 7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총 770명의 언더독스 알럼나이 중 105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참여자 성비는 △남 53.3% △여 46.7%이며, 창업 지역은 △서울 51.5% △비서울권 48.5%다. 연령대는 △20대 28.6% △30대 36.2% △40대 25.7% △50대 9.5%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다.
이번 설문 결과, 창업교육을 받은 후 실제 창업으로 이어진 비율은 총응답자 105명 중 69명인 65.71%로 집계됐다. 집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창업 기준은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 등록이 완료된 경우로 제한했다.
현재 유지 중인 창업팀의 규모는 △1인 창업 약 20.3% △2인 창업팀 33.3% △3인 창업팀 18.8% △4인 이상 창업팀 27.5%로 나타났다. 이를 환산하면 1개의 창업팀이 결성될 때, 이로 인해 약 2.54개 이상의 잠재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는 셈이다.
또한 창업팀의 월평균 매출 규모는 △200만원 미만 약 46.4% △200~500만원 27.5% △500~1000만원 11.6% △1000~2000만원 5.8% △2000만원 이상 8.7%로 집계됐다. 극단값을 제외한 평균 추정치는 약 60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창업 여부와 관계없이 창업교육 수료자가 직접 평가한 창업교육의 효과는 일관되게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총 105명 중 100명에 해당하는 95.2%가 ‘창업은 교육이 필요한 분야’라고 응답했고, 99명에 해당하는 94.3%가 ‘창업교육은 실제 창업에 효과적이다’라고 응답했다.
이들에 따르면, 창업교육이 효과적인 이유로 △기존 창업자 사례를 간접 경험할 수 있어서(68.4%) △최신 창업 트렌드 파악 및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58.1%) △다양한 창업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서(54.3%) △MVP 테스트를 통해 실제 시장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40%) 등이 꼽혔다.
언더독스 김정헌 대표는 이번 통계 결과에 대해 “창업교육이 저성장 시대에 일자리 및 경제 효과 창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ESG가치 실현을 통해 각종 사회 발전의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 속에서, 언더독스는 앞으로도 전국 1만 명 창업 교육생을 배출한 압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업가 성향과 창업 단계에 개인별 최적화된 창업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매진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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