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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외식업소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사업 추진
  • 하태호 기자
  • 등록 2022-03-26 01: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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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코로나 이후 외식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에 나서

 (대구=뉴스21통신) 하태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외식산업 활력 회복과 영업주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1

까지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

.


 

 대구광역시 남구는 최근 비대면, 비접촉을 추구하는 언택트 경제가 부상하면서 최신 비대면·

디지털 트랜드에 맞는 라이브 커머스를 외식업소에 접목하여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

.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오는 48일까지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

해 제공하는 밀키트 제품이나 완전조리 또는 반조리 식품을 집에서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제조 가능한 외식업소 10개소를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외식업소에 대하여는 오는 11월까지 컨설팅 전문업체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전반에

관한 이해와 실무, SNS 마케팅 및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그립) 입점, 라이브 커머스 방송 실

습 교육을 진행하며 2회에 걸쳐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판촉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외식 업소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힘

든 시기에 새로운 유통시장으로의 판로 개척과 자립을 통한 매출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외식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해 나

가겠다고 전했다.

 

 라이브 커머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업소 영업주는 남구청 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hg35791@korea.kr), fax(664-275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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