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달성군, '달성화석박물관' 기공식 개최!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2-03-25 18:38:28
  • 수정 2022-03-29 17:52:48

기사수정
  • - 2019년 상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

(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이 25일 기공식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 달성화석박물관 조감도.(사진제공=달성군)


2017년에 시작된 달성화석박물관 건립사업은 2019년 상반기 공립박물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괘도에 올랐다.


20235월 준공 예정인 달성화석박물관은 달성군 유가읍 상리 971번지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내 부지면적 8,980, 건축연면적 5,915, 지하1,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화석전시관, 달성역사관, 기획전시실, 수장고, 도서관, 카페, 뮤지엄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달성 화석박물관은 금강자연사 대표 김명곤씨와 부경대학교 백인성 명예교수(부경대학교 부총장), 강원대학교 우경식 명예교수(문화재청 문화재위원)로부터 3차례 전시유물을 기증받으며, 국내 최대규모의 공립 화석박물관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20,000여점에 달하는 화석은 다양한 학술적 가치와 자산 가치가 있는 희귀화석이며, 더불어 달성 8경 중 하나인 비슬산 암괴류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김문오 군수는향후 달성화석박물관이 개관하게 되면 인접한 국립대구과학관 및 달성스포츠센터와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명실상부한 커뮤니티 중심지가 될 것이며, 넓게는 비슬산관광지와 연계한 달성의 주요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비 75억 원을 포함한 총 237억 원이 투입되며, 달성군을 비롯하여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급증하는 교육 및 문화생활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4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4.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5.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