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거창 창포원 생태관광문화복합사업,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 거창 챌린지 밸리 조성사업이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되었다고 25일 전했다.
군은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 대상사업에 총 377억 원 규모의 3개 대형 관광 사업이 포함됨으로써 국․도비 확보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경남권역의 관광개발 방향에 대한 계획이며, 각 시군에서 지역 관광개발사업 청사진으로 제출한 사업 중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 34개, 생태․녹색관광자원 개발사업 10개 등 44개 신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계획에 거창군은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에 ‘거창창포원 생태관광문화 복합사업’, ‘거창 챌린지 밸리 조성사업’ 등 2개 사업과 생태‧녹색관광자원 개발사업에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 1개 사업이 반영됐다.
‘거창창포원 생태관광문화 복합사업'은 친환경 수변 생태공원으로 탄생한 창포원에 관광 욕구 충족을 위한 숙박, 먹거리, 체험, 놀이 등 복합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거창, 함양, 장수, 무주 등 4개 군을 잇는 덕유산 국립공원 최인접 지역을 환형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분산된 자연, 문화, 사회적 가치, 심미적 경관을 집약하는 명품 둘레길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창 챌린지 밸리 조성사업'은 폐석산을 활용한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 등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과 레저시설을 확대하여 산악자원 활용과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거창만의 문화관광․체험시설 조성 사업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만의 특화된 관광 사업이 제7차 경남권 개발계획에 반영됨으로써 사업 실현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사업비 확보의 당위성이 마련됨에 따라 안정적인 국·도비 확보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은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거창 지역의 관광 매력도가 한층 증가하여 거창이 서부 경남권의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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