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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무원, 수확기 일손부족 농가돕기 ‘호응’ - 고구마 캐기, 과수 수확 등 지원활동 활발 김흥식
  • 기사등록 2015-10-28 10: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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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일손돕기 장면


보령시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서는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가 솔선수범을 보이기 위해 각 부서별로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보건소 직원 20명이 남포면 신청 농가를 방문해 배 수확을 시작으로 14일에는 남포면과 새마을정보과 직원 25, 15일에는 청소면 직원 20, 16일에는 회계과 직원 14, 23일에는 대천1동과 사회복지과 직원 20, 26일 문화공보실과 주포면 직원 28명이 각각 신청농가에 대한 고구마 수확을 실시했으며 금일 현재 10개 부서 127명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가 구슬땀을 흘렸다.

 

29일에는 미산면 직원들이 콩 수확을, 30일에는 대천4동 직원들이 배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본격적인 수확기인 11월엔 일손돕기 활동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일손돕기를 위해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 집약도가 높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과수채소밭작물 재배농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가뭄피해와 농산물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전 공직자 모두 정성을 다해 일손을 돕고자 한다, “각급 유관기관단체에서도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일손돕기는 내달 30일까지 계속되며, 시 농정과(041-930-3374)와 각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농협에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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