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광역시청광주광역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 건강권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감염 중증장애인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광주시는 코로나19가 의심돼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할 때 이용 가능한 ‘코로나 검사 전담’ 이동지원차량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밤 10시로 확대 운영한다.
확진 이후에는 역학조사 시 장애여부를 확인하고, 중증장애인의 경우 심층 조사를 추가 실시한다. 더불어 광주시-보건소-장애인종합지원센터간 핫라인을 구축해 집중관리군에 준해 관리를 실시하고 환자 중증도에 따라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한다.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중증장애인 전담 병상을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제2생활치료센터에 각 2개씩 총 4개 병상을 확보하는 한편 환자의 질환 상태에 따라 치료 가능 병상이 연계되도록 지원한다.
재택치료 중 도움이 필요한 경우 등에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상담창구를 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 마련해 대응 요령 안내, 비대면 처방 병·의원 안내, 건강상태 확인 등 상담을 수행한다.
또 장애인 확진자는 24시간 긴급활동지원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족·친인척 등을 통한 가족 돌봄도 가능하다. 시는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서비스 제공 실태를 점검하고 활동제공 기관 별 긴급활동지원 인력을 확보·배치하도록 독려했다.
광주시는 지속적인 감염병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의료전문가, 장애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장애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24시간 운영되는 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코로나19 상담전화(062-949-095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대응책이 중증장애인의 건강권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점검·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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