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청 블로그3.4~13일 강원도 동해안 일부 시군에 산불로 인한 피해액은 502억 원이며, 복구비는 피해액의 2.6배에 달하는 1,301억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강원도에 따르면, 3.15~21일까지 실시한 산불 피해 중앙 피해 합동 조사 결과, 동해가 243억 원으로 가장 많고, 삼척 147억 원, 강릉 112억 원 등 총 502억 원으로 최종 집계 되었다.
주요 시설별 피해 내역을 보면, 사유시설로 주택 81동, 농기계 155점, 농막 90동이 피해를 입어 총 43억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공공시설은 도로 4개소, 산사태와 임도 10개소, 상수도 5개소, 임목 피해 12개소, 기타공공 16개소 등 459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산불피해에 따른 최종 복구금액은 중앙심의를 거쳐 4월 초순에 확정될 예정 이지만 중앙피해합동조사단이 확인한 복구비는 1,301억 원으로, 동해 554억 원, 삼척 491억 원, 강릉 256억 원으로 조사 되었다.
유명환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에 주력하고 우선 이번 산불 피해로 고생하는 이재민들을 위하여 최우선으로 주거안정에 필요한 임시주거시설 27동, LH임대주택 23동 등을 3.21부터 이재민과 협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이번 산불 피해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산불로 발생된 잔재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를 통해, 복구계획이 잠정 확정된 만큼, 우선 예비비를 투입, 주택, 농업시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부터 추진하고 도로, 산사태 등 공공시설은 신속하게 측량․설계하여 선 발주하는 등 금년 말 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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