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QR코드를 활용한 특색있는 공원 속 미션추리여행 프로그램인 ‘화중지남(畵中之男)’을 24일부터 상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중지남’은 신정산 둘레길 코스를 거닐며 스마트폰과 탐험키트를 활용해 공원 곳곳의 미션을 수행하는 능동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풍속화의 거장 ‘신윤복’의 작품과 IT 기술을 접목해, 신정산 둘레길을 무대로 스토리가 있는 야외 방탈출 게임을 기획했다.
참가 방법은 먼저 출발지인 신정3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자판기에서 탐험키트를 구매한다.
이후 키트 속 미션지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게임 화면이 실행되는데, 여기에 동봉된 코드 암호를 입력하면 본격적인 추적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탐험키트와 미션지 속 단서, 둘레길 곳곳에 놓인 조형물 힌트 등을 바탕으로 ‘그림 속에 갇힌 의문의 남자’와 관련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미션 탐험의 활동 무대인 신정산 둘레길은 남명초를 시작으로 다락골, 장수초, 정랑고개, 유아숲체험원를 거쳐 다시 남명초로 돌아오는 계남공원 순환코스(2.7km)다.
성인 기준 도보로 40~50분 정도 걸리는 곳이지만, 이번 미션에 참가할 경우 문제 해결 시간 등을 감안해 120분 정도가 소요될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둘레길을 거닐며 일상 속 힐링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동양화를 접목한 '화중지남'이 양천구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공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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