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마포구코로나19 이전 버스킹 공연 등으로 생기 넘쳤던 홍대거리가 차분한 관광거리로 변모한지도 2년이 넘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홍대 지역의 소상공인과 관광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3일 홍대걷고싶은거리 만남의 광장에서 버스킹 행사를 개최했다.
(사)마포문화관광협의회(대표 표영호)가 진행한 이번 버스킹 행사에서는 올해 추진 예정인 ‘경의선 숲길 문화행사’의 버스킹 공연팀으로 활약할 ‘2022 마포 유랑단’ 선발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발된 ‘마포 유랑단’은 오는 6월부터 마포구 관광명소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경의선 숲길 문화행사’로는 버스킹 공연 이외에도 미술작품 전시회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표영호 마포문화관광협의회 회장은 “오늘 버스킹 공연으로 홍대거리 버스킹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홍대 중심의 버스킹 문화가 마포 전역으로 확대되도록 힘쓰겠다”라며 ‘마포 유랑단’ 운영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버스킹 행사와 함께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념하고, 마포 관광 문화 활성화를 기원하는 기념식수도 진행됐다.
수목은 제주항공에서 소나무 5그루와 영산홍 150그루를 제공했으며, 마포구, 마포문화관광협의회, 제주항공이 ‘AK& 홍대’ 공개공지 부지에 나무를 심었다.
식수 행사 후에는 인조 단풍나무로 만들어진 소망트리에 올 한 해 소원을 적어 나무에 달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소망트리는 ‘마포 유랑단’의 버스킹 공연장마다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버스킹 공연이 마무리되는 11월에는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에서 제공하는 호텔 숙박권 및 항공권 등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홍대 축제거리 조성, 홍대 문화예술관광 특구 지정과 같은 관광 인프라와 홍대 버스킹 공연 같은 문화 콘텐츠로 마포의 관광 경쟁력이 회복 되길 기대한다”라며, “코로나 이후 문화예술인들이 마포 관광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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