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24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김 총비서는 "3월23일 새로 개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단행할 데 대한 '친필 명령서'를 하달하시고 24일 시험발사 현장을 찾아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하시였다"라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시험 발사장을 찾아 ICBM을 둘러본 뒤 발사 모습을 참관했다.
신형 ICBM인 '화성-17형'은 지난 2020년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처음 등장했으나 시험발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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