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뉴스허구연 MBC 해설위원(71)이 사상 첫 야구인 출신 한국야구위원회(KBO) 수장이 됐다.
KBO는 25일 "서면 표결을 통해 구단주 총회 만장일치로 허구연 위원을 제24대 총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10개 구단 대표이사들의 모임인 KBO 이사회는 지난달 8일 정지택 전임 총재가 돌연 사퇴한 뒤 3차례 회의 끝에 신임 총재 후보로 허 의원을 확정했다.
그간 KBO 총재는 정치 관료 및 재계 인사들이 주로 맡았다. 박용오, 구본능, 정지택 등 거대 기업인들이나 김기춘, 신상우, 정운찬 등 정치인 출신 인사들이 맡았다. 그렇기에 야구인 출신인 허구연 총재 선임은 신선한 일이다.
허구연 총재는 '정통 야구인'이다.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남고와 고려대를 나온 그는 프로야구 출범(1982년) 전인 1970년대 실업팀 상업은행, 한일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MBC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그는 그간 프로야구 인프라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2005년 규칙위원장, 2007년 기술위원회 부위원장, 2009년 야구발전위원회 위원장, 2018년 총재 고문 등 KBO 행정 경험도 쌓았다. 허 총재가 후보로 추대되자 프로야구선수협회와 일구회 등 야구계는 환영의 뜻을 밝혔고, 결국 구단주들도 만장일치로 지지를 보냈다.
허 신임 총재의 취임식은 29일 오후 3시 KBO에서 개최되며 취임 기자회견이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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