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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국가철도공단,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협약 - 철도 유휴부지가 주민 휴식공간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2-03-25 10:12:29
  • 수정 2022-03-25 16: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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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폐역된 호계역사 플랫폼에서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으로 북구와 국가철도공단은 동해남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동해남부선이 폐선되기에 앞서 지난해 2월부터 폐선부지 활용방안 수립용역을 진행해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 주민의견을 수렴,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계획을 도출했다.


북구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하나로 어울길'로 기본 콘셉트를 설정해 2026년까지 울산시계에서 송정지구 구간 길이 9.5km, 면적 22만㎡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선형 숲길을 연결하고, 주요 지점마다 광장과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및 기공식을 시작으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북구는 국가철도공단의 통로박스 등 철도 시설물 철거 작업과 함께 우선 구비 21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차단숲 등 각종 사업 기반을 조성을 위한 폐선부지 정지공사와 원활한 통행을 위한 도로 구조개선 공사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숲길과 테마광장 등의 조성을 통해 철도 유휴부지가 주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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