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45일간의 향연’ 31일 폐막
  • 조재양
  • 등록 2015-10-27 21:35:11

기사수정
  • 대나무를 주제로한 ‘담양선언문’ 발표 등 대나무산업의 메카 기반구축
  • 남진, 박상민, 이은미, 인순이 등 인기가수와 함께 ‘4인 4색 슈퍼콘서트’ 개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위원장 최형식)는 오는 31일 지난 45일간 숨 가쁘게 달려온 박람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담양군과 전라남도, 산림청 주관으로 2010년 박람회 기본 계획 수립을 기점으로 5년여간의 준비 끝에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지난달 17일 막을 올려,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45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나무박람회는 시설규모보다는 콘텐츠로 승부하는 생태박람회로 평가받으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난 23일 최초 목표관람객수인 9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박람회 종료 시까지 관람객 100만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 성료를 기념하는 폐막식을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추성경기장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 주요초청인사, 담양군민,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사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생태도시 담양선언’ 낭독, 45일간의 박람회 기록영상물 상영 등이 진행된다. 


 특히, 폐막공연으로 남진과 박상민, 이은미, 인순이의 ‘4인 4색 슈퍼콘서트’가 열려 박람회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인순이와 담양 관내학생 및 여성합창단 130여명이 함께 ‘거위의 꿈’을 열창해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담양은 대나무박람회 개최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농촌혁신경제모델로 남을 것이며, ‘세계 10대 생태도시’와 ‘자연 치유도시’ 조성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세계에 담양의 대나무와 대나무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알렸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담양에서 국제행사로 처음 개최된 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는 폐막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박람회 관람을 위해 구입한 입장권은 폐막 이후에는 사용 및 환불이 안되는 만큼 오는 31일까지 꼭 사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