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0만 명에 가까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9만524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22일 동시간대 35만234명보다 4만6637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 수요일인 지난 16일 34만5283명보다도 4만1686명 적은 수치다.
국내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미크론 유행은 정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는 시기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5만1736명(51.4%), 비수도권에서 14만3504명(48.6%) 나왔다.
지역별로 경기 7만440명, 서울 6만1016명, 인천 2만280명 등 수도권에서 15만1736명(49.9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5만1861명(50.02%)이 나왔다.
경남 1만8388명, 경북 1만8146명, 충남 1만5252명, 부산 1만3635명, 전남 1만2812명, 전북 1만2017명, 광주 1만1690명, 대구 1만1496명, 강원 1만265명, 울산 8362명, 대전 6822명, 충북 5661명, 세종 3727명, 제주 358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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